(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경상일보는 14일 오전 9시 울산시 울주군 간월재에서 제10회 영남알프스 전국 MTB 챌린지 대회를 연다.
대회에는 울산과 부산, 경남, 대구, 경기도 등 전국 산악동호인 1천여 명이 참가한다.
이 행사는 가지산과 신불산을 비롯한 울산과 접한 1천ｍ 이상 높은 산 7곳을 일컫는 영남알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딩 구간은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광장에서 출발해 간월재와 석남사를 돌아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32㎞ 구간이다. 대략 4시간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
주최 측 관계자는 11일 "대회 참가자들은 영남알프스 절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행사는 완주를 목적으로 하는 자유 라이딩으로 펼쳐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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