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9.00

  • 1.56
  • 0.04%
코스닥

926.46

  • 6.13
  • 0.66%
1/3

10월 1∼10일 수출 114% 증가…이른 추석으로 조업일수 늘어(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10월 1∼10일 수출 114% 증가…이른 추석으로 조업일수 늘어(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10월 1∼10일 수출 114% 증가…이른 추석으로 조업일수 늘어(종합)
    "추석연휴 끼었던 작년 10월에 비해 올해 조업일수 5일 늘어난 영향"

    (세종=연합뉴스) 민경락 기자 = 10월 1∼10일 수출이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넘게 증가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44억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67억달러)보다 113.9% 증가했다.
    증가 폭이 큰 것은 지난해 10월 초였던 추석 연휴가 올해 9월로 당겨지면서 1∼10일 기간에 조업일수가 5일 늘어났기 때문이다.
    조업일수(6.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억1천만달러로 1년 전(44억8천만달러)보다 50.6%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초 일평균 수출액은 추석연휴 기간 밀렸던 물량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이례적으로 컸다"며 "올해 일평균 수출액은 최근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7월부터 두 달 연속 증가하던 수출은 지난달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1년 전보다 8.2% 줄었다.
    하지만 올해 월별 수출은 역대 처음으로 5월부터 5개월 연속 500억달러를 돌파했다.
    1∼9월 누적 수출은 작년 대비 4.7% 증가한 4천504억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일평균 수출도 22억5천만달러로 사상 최대다.
    1∼10일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39.1%), 석유제품(203.5%), 승용차(2,001.5%), 무선통신기기(63.3%) 등은 증가했고 선박(-82.3%)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00.3%), 미국(408.3%), 유럽연합(EU·554.8%), 베트남(85.3%) 등 주요국가 대부분 국가에서 늘었다.
    수입은 원유(63.3%), 가스(145.6%) 등이 늘면서 162억 달러를 기록, 1년 전보다 122.0%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1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roc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