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 12일 당진서 개막
(당진=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제42회 심훈상록문화제'가 오는 12일 충남 당진시청 일대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막이 오른다.
문화제는 일제강점기 문학가이자 독립운동가인 심훈 선생을 기리고 그의 문학세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심훈상록문화제집행위원회와 심훈선생기념사업회가 주최한다.
첫날인 12일 오후 2시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청소년국악제를 시작으로, 음악콩쿠르와 해오름 모둠북 난타 공연이 시청 앞 광장 무대에서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13일에는 시낭송 대회와 국악한마당, 심훈문학대상 인문학 토크쇼, 열린음악회, 개막식 등이 진행된다.
14일에는 당진 전통농악시연을 시작으로 민요경창대회, 극단 예능 연극,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 시민노래 열전 등이 펼쳐진다.
기획행사로 심훈상록문화제 역사 사진전, 심훈 문학관 기념관 전시, 심훈 시 깃발 전, 심훈 시 캘리 전시전이 상설로 진행된다. 서예 전시회와 문인화전시회, 사진전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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