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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대선 개표 중인데'…야당 후보는 승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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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대선 개표 중인데'…야당 후보는 승리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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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룬 대선 개표 중인데'…야당 후보는 승리 주장
    카메룬 집권당 "근거 없는 발표" 비판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프리카 카메룬에서 대통령 선거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한 야당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9일(현지시간) AP통신,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야당 카메룬르네상스운동(CRM)의 대선 후보인 모리스 캄토는 전날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7일 실시된 대선에서 자신이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캄토는 "나는 폴 비야 대통령에게 평화적인 정권 이양을 보장할 것을 촉구한다"며 "나는 국민으로부터 (정권 이양의) 분명한 권한을 받았고 그것을 끝까지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캄토의 지지자들도 거리로 나와 승리를 축하했다.
    그러나 캄토는 기자회견에서 대선 승리를 뒷받침하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
    현재 카메룬 선거관리 당국은 대선 개표를 진행 중이고 공식적인 결과는 이달 22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선에서는 야권 분열 등으로 36년 동안 장기집권한 비야 대통령이 또다시 당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캄토의 대선 승리 주장에 카메룬 집권당인 국민민주운동(CPDM)은 거세게 반발했다.
    CPDM 사무총장인 진 쿠에테는 "우리는 근거없고 무책임한 발표에 놀라움과 우려를 표명한다"며 "우리는 모든 국민에게 공식적인 선거 결과를 기다리면서 평화를 유지할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연합(AU) 참관단은 이번 카메룬 선거가 공정했다고 평가했다.
    아프리카에서는 공식적인 선거 결과가 나오기 전에 야당 후보가 승리를 주장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지난 7월 30일 짐바브웨에서 대선이 치러진 직후에도 야당 민주변화동맹(MDC)이 승리했다고 발표하면서… 집권당과 마찰을 빚었다.
    noj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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