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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사소통의 현주소…MBC 한글날 특집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MBC TV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특집 프로그램 '우리들의 행복한 소통을 위하여'를 방송한다.
세종대왕 즉위 600년 한글날을 맞아 MBC 아나운서국에서 기획한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외래어, 외국어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프로그램에서는 먼저 '소비자는 외국어 제품을 선호한다?'는 주제 아래 과연 소비자가 정말 외국어명을 선호할지 신제품 가격조사를 가장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소비자는 '밝은 격자무늬 정장 바지'와 '라이트 글렌체크 슬랙스'의 예상가를 과연 어떻게 책정했는지 흥미로운 실험결과가 공개된다.
다음 주제는 '랩'이다. 마이크를 들고 영어를 쏟아낼 것 같은 요즘 래퍼들은 모국어 랩을 통해 우리말 가능성을 탐구한다. 서정적인 옛 노래 가사와 달리 요즘 노래는 영어 투성이라는 편견을 시원하게 해소해본다.
마지막으로 정책명과 사업명으로 국민과 소통하고, 시민 안전과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언어 영역에서는 더는 어려운 영어식 표현이 당연하게 받아들여 져서는 안 된다고 제작진은 강조한다.
내일 오전 10시 35분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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