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산강 포항·안강지점 홍수경보 해제
대구·경북 대부분 지방 태풍특보도 풀려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낙동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형산강 포항지점에 내려져 있던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앞서 오후 4시 20분 안강지점 홍수경보를 해제했다.
이들 지점은 태풍 콩레이가 포항을 거쳐 동해로 빠져나간 뒤 수위가 내려가고 있다.
이와 함께 대구기상지청은 대구와 경북 11개 시·군에 내려져 있던 태풍경보와 봉화, 문경, 의성 등 7개 시·군에 발령된 태풍주의보를 오후 4시를 기해 해제했다.
태풍이 빠져나가면서 항공기 운항도 속속 정상을 되찾고 있다.
당초 오전 10시 5분 대구에서 출발해 제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805편이 오후 3시 58분에 출발했다.
또 오후 3시 이후 출발 편들도 속속 정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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