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대한자동차경주협회(협회장 손관수)가 자동차 경주 기초 입문 종목인 '2018 짐카나 & 카트 스쿨'을 20~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야외 특설 교육장에서 개최한다.
20일 열리는 '짐카나 스쿨'은 운전면허 소지자면 누구나 자신의 차로 참가할 수 있다. 레이싱 전문 드라이버가 강사로 나서 360도 회전, 8자 회전, S자 코너 통과 등 고급 운전 기술을 알려준다. 경기 형식의 실제 짐카나(평평한 광장에 복잡한 코스를 설정한 뒤 그것을 빠져나가는 시간을 다투는 경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짐카나 스쿨은 선착순 40명으로 제한되고, 교육을 이수하면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발행하는 국내 드라이버 C 라이선스 취득 자격을 얻는다.
21일에는 13세 이상 청소년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레이싱 카트의 작동 원리를 교육하고 실제 주행 훈련을 할 수 있는 '레이싱 카트 스쿨'도 열린다.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레이싱 카트 스쿨'을 수료하면 국내 카트 드라이버 라이선스 D등급 자격을 준다.
짐카나 스쿨은 5만원(자차로 교육 참가), 카트 스쿨은 9만원(훈련 카트 제공)의 참가비를 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2018 오토위크' 입장권(1인 4매),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8, 9라운드 입장권, 브레이크 패드, 엔진오일, 튜닝상품권, 자동차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준다.
접수 마감은 17일 오후 6시까지다. 인터넷(http://bitly.kr/8cN2)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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