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경주 앞바다에서 40대 어민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5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4일 오전 8시 38분께 경주시 감포읍 대본3리 동쪽 0.6㎞ 지점 해상에 떠 있는 A(43)씨 시신을 해경 경비정이 발견했다.
앞서 1시간 전에는 시신이 발견된 지점에서 1.6㎞ 떨어진 바다에서 사람 없이 시동이 걸린 상태로 움직이는 어선을 다른 배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배는 A씨가 혼자 탄 감포 선적 2.51t급 어선으로 조사됐다.
포항해경은 A씨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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