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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목서 동호인사이클축제…투르드코리아 스페셜 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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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길목서 동호인사이클축제…투르드코리아 스페셜 7일 개막
고성 통일전망대서 출발, 임진각까지 215.9㎞ 레이스…총상금 2천만원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국내 최대규모의 도로사이클 동호인 대회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대회가 12회째인 올해는 남북 스포츠 교류 활성화와 평화를 기원하며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강원도 고성군과 화천군, 경기도 파주시에서 투르 드 코리아 2018 스페셜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각 거점 지자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20개 팀 170명이 참가해 사전 퍼레이드 길이를 포함한 총연장 215.9㎞의 코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7일 오전 10시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주를 시작해 고성군 일대에서 총 79.2㎞를, 8일 화천군 일대에서 68.8km를 달리고 마지막 날 파주 임진각까지 63㎞의 레이스가 펼쳐진다.



조재기 공단 이사장은 "올해 대회는 최근 남북 스포츠 교류 활성화 기조 유지를 위해 비무장지대를 중심으로 한 접경지역을 거점 지자체로 선정해 민통선(민간인출입통제선)을 잇는 경주 코스를 개발했다"며 "대회의 차별화를 위해 상금을 상향하고 다양한 특별상을 신설한 만큼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데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대회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500만원 늘어난 2천만원이다.



이번 대회는 무선데이터망(LTE)을 통한 실황 중계로 대회 기간 유튜브, 네이버TV, 페이스북,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플러스에서도 생중계한다.
더 상세한 정보는 '투르 드 코리아 스페셜 2018 홈페이지(http://tourde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su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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