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폼페이오 7일 방북' 소식에 남북 경협주 강세(종합)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을 앞두고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가 4일 동반 강세를 보였다.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인디에프[014990]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1.66% 오른 2,415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개성공단 입주업체인 좋은사람들[033340](8.82%), 재영솔루텍[049630](6.94%) 이화전기[024810](3.13%), 제이에스티나[026040](1..82%) 등도 동반 상승했다.
금강산에 골프장 리조트를 보유한 아난티[025980](8.46%)도 큰 폭으로 올랐고 현대엘리베이터[017800](10.48%), 삼표시멘트[038500](6.73%), 한일현대시멘트[006390](3.21%), 고려시멘트[198440](2.82%) 등 인프라 관련주도 상승 마감했다.
앞서 헤더 나워트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현지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7일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교착상태에 빠졌던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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