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015%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7bp(1bp=0.01%p) 내린 연 2.015%로 장을 마쳤다.
10년물과 5년물도 1.3bp씩, 20년물과 1년물은 0.6bp, 0.5bp 각각 하락 마감했다.
30년물과 50년물만 0.7bp씩 각각 올랐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006800] 연구원은 "전날 미국채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채권시장이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남중국해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이 부각되며 아시아 주식 시장에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면서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결국 강세 마감했다"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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