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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다르항에 '인천대 거리'…베트남에는 한국어학당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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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다르항에 '인천대 거리'…베트남에는 한국어학당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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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다르항에 '인천대 거리'…베트남에는 한국어학당도 개교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국립 인천대학교가 몽골 다르항시와 베트남 하노이 등 해외 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몽골의 제2도시인 다르항시는 최근 시내에 새로 조성된 거리에 '인천대 거리'라는 이름을 붙였다.
다르항시 주민들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인천대 해외봉사팀의 도로 정비 봉사와 교수팀의 글로벌교육지원 사업에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새로 조성된 거리를 '인천대 거리'로 명명하자고 청원했다.
우리나라 시의회 격인 다르항시 시민평의회는 이 거리 이름 개명 청원을 통과시켰다.
인천대와 몽골생명과학대학 다르항 캠퍼스는 올해 8월 상호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인천대 한국어학당 제4호 분교가 개교했다.
이 분교에서는 해외 학생들이 한국으로 어학연수를 오기 전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3만 명이 재학 중인 베트남국립농업대는 올해 8월 인천대와 MOU를 맺고 학술 교류 중이다.
인천대 관계자는 "올해 베트남에 한국어학당 3개교를 추가로 더 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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