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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2025년 5G 하드웨어에 360조원 투입할 듯"
인텔코리아, 무어 인사이트 앤 스트래지 보고서 소개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IT업계의 5G(5세대 이동통신) 하드웨어 투자가 2025년 3천260억 달러(약 360조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텔코리아는 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무선통신기술의 대전환뿐 아니라 5G가 만들어낼 새 사업에 대한 기대로 IT업계가 5G에 막대한 투자를 감행하고 있다"며 이런 내용이 담긴 '무어 인사이트 앤드 스트래티지 보고서'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T업계는 5G 관련 하드웨어 중 '데이터센터' 구축에 가장 많은 금액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총 지출예상액인 3천260억 달러 중 절반 이상(56.0%)이 이 분야에 투입되리라 본 것이다.
이어 지출예상액의 21.7%는 네트워크에 투입되고 18.7%는 모뎀·IP에, 3.6%는 엣지컴퓨팅에 각각 쓰일 것으로 전망했다.
홍희석 인텔코리아 이사는 "5G 기기의 데이터 생성량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지므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 비용 효율적으로 설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통신사를 비롯해 16개국 22개 통신사가 현재 5G 구축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2019∼2020년 5G 관련 서비스가 상용화될 전망이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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