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서울시는 6일 뚝섬한강공원에서 '깨끗한 한강, 안전 한강, 자원봉사가 한강을 가꾼다'를 주제로 '2018 한강공원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11개 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한곳에 모아 소개하는 참여형 축제다.
현재 한강공원에서는 공원탐방 및 안내, 환경정화, 한강 자전거 안전 지킴이, 생태프로그램, 한강 거리예술가, 축제 지원 등 18개 분야에서 3만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쓰레기 분리 배출하기', '자전거 안전, 생명 안전' 등 세 가지 주제에 걸쳐 한강공원에서 이뤄진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또 한강공원에서 활동하는 예술 기획봉사단의 플루트·하프 연주, 한강 거리예술가의 대중가요 공연과 전문 공연단의 버블 마술쇼, 재즈 공연, 뮤지컬 갈라쇼 등도 열린다.
이와 함께 '소원학' 접기 코너, 자전거를 이용해 전기를 만드는 체험 부스,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02-3780-0783
모든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되며, 접수부스에 비치된 리플릿을 소지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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