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 이행 사업비 1조3천80억 예상, 7개 분야 세부사업 발표
(고성=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의 민선 7기 공약 69건이 확정됐다.
백 군수는 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핵심정책 공약사업 7개 분야, 69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공약 이행에 사업비 총 1조3천8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업비는 국비 2천640억원, 도비 754억원, 군비 2천443억원, 민간투자 7천234억원 등으로 충당한다.
대표 공약은 LNG 벙커링 클러스터 구축사업, 선박 수리·개조산업 클러스터 구축,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구축, 이당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자란만 해양치유센터 건립, 소가야문화복합센터 건립, KTX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등 총 7개 분야다.
백 군수는 "군민의 날에 민선 7기 힘찬 도약을 위한 공약사업을 발표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군민과 함께 공약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ag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