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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체험은 장성에서'…서원·향교 활용사업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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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 체험은 장성에서'…서원·향교 활용사업 이어간다


(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성군은 문화재청의 내년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에따라 사적 제242호 필암서원과 도 기념물 장성향교·고산서원·봉암서원을 활용한 선비문화 체험 행사를 5년 연속 추진하게 됐다.
예절교육, 전통공연, 인문학 특강 등으로 짜인 체험 행사에는 지금까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1천여명이 참여했다.
내년에는 문화유산 교육사 양성 과정,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청소년 체험학교를 신설한다.
장성군은 올해에 이어 황룡전적, 요월정원림, 박수량백비 등을 활용한 지역 문화유산 교육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전문강사가 아동센터, 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일깨운다.
장성군 관계자는 "훌륭한 문화유산이 많은데도 제대로 알 기회가 없어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흥선대원군이 '학문은 장성을 따라갈 곳이 없다'는 뜻으로 남긴 '문불여장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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