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KT[030200]와 버섯재배업체 청운표고는 표고버섯 재배와 태양광 발전을 동시에 하는 '영농태양광 상품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T는 재배사 건물 지붕에 태양광 발전 시설을 구축하고, 버섯재배 환경을 최적화하는 '기가 스마트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연중 버섯 생산이 가능해 지고, 태양광 발전으로 안정적인 부가 수익까지 올릴 수 있을 것으로 KT는 기대했다.
청운표고는 KT 솔루션을 이용해 재배한 표고버섯을 2019년 상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KT와 청운표고는 농사 초보자도 고품질의 표고버섯을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전문기술 원격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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