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 대체로 하락…3년물 연 2.006%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7일 대체로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1.6bp(1bp=0.01%p) 내린 연 2.006%로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375%로 3.7bp 내렸다.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3.7bp, 3.8bp, 3.6bp 하락 마감했다.
5년물도 2.8bp 하락했다. 1년물만 0.5bp 올랐다.
조용구 신영증권[001720] 연구원은 "연휴 기간 해외 금리 추이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가 상승 전환했으나 오후 장에서 이탈리아 금융불안 이슈가 재부각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채권시장이 강세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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