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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순천만국가정원에 23만여명 찾아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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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순천만국가정원에 23만여명 찾아 '성황'

(순천=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추석 연휴 기간 순천만국가정원에 23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1일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정원갈대축제가 개막해 'fall in 감성' 콘서트와 공포체험 '귀+신과 함께'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연휴 첫날인 22일에는 1만6천541명이 정원을 찾았고, 23일 2만3천317명, 24일에는 4만2천180명이 방문했다.
추석 다음날인 25일에는 10만2천754명이 정원을 방문했고, 26일에는 4만3천801명이 정원을 찾았다.
올해 정원축제는 대표 프로그램인 퍼레이드와 함께 가을의 감성을 담은 'fall in 감성' 콘서트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야간에도 정원이 문을 열면서 인근 지역의 상가에도 손님이 몰리기도 했다.
가을 색을 그대로 담은 정원 동문 입구의 국화 토피어리 작품 '마음의 식탁'과 습지센터 1층의 '정원속의 여인들' 등 화훼 작품도 눈길을 끌었다.
정원갈대축제는 10월 28일까지 열린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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