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018250]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낙지다리 추출물을 활용한 피부주름 개선 화장품을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지난 20일 낙지다리 추출물에 대한 기술이전을 맺고 화장품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15년 12월 담수와 지역 생물자원 실용화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애경산업과 자원관은 지난 5월 17일 특허명 '낙지다리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조성물'로 특허등록을 하고 안전성을 확인해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화장품 원료로 등록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기업과 연구기관이 협업해 지역생물자원을 이용한 실용화 연구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이를 활용해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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