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프로배구 GS칼텍스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일본에서 최종 점검을 한다.
GS칼텍스는 26일 일본 이바라키현으로 떠났다. 10월 2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실전 훈련을 한다.
일본 V프리미어리그 히타치 리바레와 4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강도 높은 전술 훈련도 할 계획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하겠다. 일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일본 팀의 장점을 습득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장 김유리는 "팀이 추구하는 전술을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V리그 여자부는 10월 22일에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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