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베트남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던 20대 한국인 사망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베트남서 익스트림 스포츠 즐기던 20대 한국인 사망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베트남 남부 달랏에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던 한국인 1명이 숨졌다.



23일 현지 언론과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현지시간) 달랏시 다딴라 폭포에서 '캐니어닝' 단체관광에 참여한 한국인 장 모(23) 씨가 10m 아래 물로 뛰어든 뒤 의식을 잃고 숨졌다.
캐니어닝은 계곡을 따라 이동하다가 암벽, 폭포, 급류를 만나면 밧줄을 이용하거나 다이빙 등으로 통과하는 익스트림 스포츠다.
장 씨는 발부터 먼저 떨어져야 하는데 상체가 먼저 수면에 닿으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밟고 있던 장 씨는 현지 여행사가 12명으로 구성한 단체관광 상품에 한국인 지인 1∼2명과 함께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찌민 총영사관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다딴라 폭포에서는 2016년 2월에도 캐니어닝을 즐기던 영국인 관광객 3명이 목숨을 잃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