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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식재료 소고기, 어떻게 고르고 보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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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식재료 소고기, 어떻게 고르고 보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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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식재료 소고기, 어떻게 고르고 보관하나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소고기는 추석 상차림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지만 잘 고르고 잘 보관해야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호주축산공사는 22일 품질 좋은 소고기를 고르는 법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요령을 소개했다.
소고기는 음식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 알맞은 부위를 골라야 한다.
소고기국 재료로 즐겨찾는 양지는 적당한 근막이 섞여 있어야 육수로 끓였을 때 깊은 맛이 난다.
반대로 갈비찜에 쓰는 갈비는 요리 전에 고기 표면의 근막을 제거해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다.
산적과 꼬치에 적합한 우둔, 홍두깨, 설도 외에 부챗살, 등심은 고깃결과 직각이 되도록 칼집을 내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소고기는 구매한 후 가급적 빨리 먹는 것이 좋지만 다 먹지 못한 고기는 잘 보관하면 일정 기간 맛을 보존할 수 있다.
적당한 크기로 고기를 잘라 핏물을 제거한 뒤 겉면에 올리브유 등 식물성 오일을 발라두면 수분과 육즙이 빠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공기와 접촉하면 본래의 맛이 사라지므로 랩으로 싸서 수분 증발과 오염을 막으면 좋다.
냉동 보관했던 소고기는 조리 전날 미리 냉장실로 옮겨 서서히 해동하는 것이 고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다.
호주축산공사 관계자는 "어떤 품질의 소고기와 부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크게 달라진다"며 "건강하고 안전해서 더 맛있는 호주청정우와 함께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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