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부정유통 안돼"…강경젓갈축제 앞두고 판매업소 집중단속
(논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충남 논산시는 강경 젓갈 축제와 김장철을 대비해 다음 달 5일까지 젓갈 판매업소의 불법·부정 유통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21일 밝혔다.
강경젓갈축제는 다음 달 10일부터 14일까지 강경 금강 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강경 젓갈 이미지 향상을 위해 시 특별사법 경찰팀·축수산유통팀·위생팀 합동으로 단속을 펼친다.
중점 단속 내용은 ▲ 수입산을 국산으로 판매하는 행위 ▲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 유통기한 변·위조 ▲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보관 행위 ▲ 미신고 제조·가공·소분·즉판 판매행위 ▲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여부 등이다.
적발된 업소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 처리와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논산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강경 젓갈 유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젓갈 구매 시 반드시 원산지표시 여부를 확인하고 구매해 달라"고 당부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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