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사 산사음악회…김경호·박미경·박남정 출연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로커, 댄스가수가 출연하는 음악회가 사찰에서 열린다.
경북 봉화군 청량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청량사는 다음 달 6일 오후 7시부터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김경호, 박미경, 박남정 등 인기가수가 출연한다.
2015년 대한민국 찬불가요 대상을 받은 자명 스님, 2013년 창단한 청량사 둥근소리 합창단, 청량사 청소년 밴드 비천도 함께 한다.
신라 문무왕 3년인 663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고찰 청량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로 산사 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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