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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정을 위한 진실과 거짓의 향연 '진실×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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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우정을 위한 진실과 거짓의 향연 '진실×거짓'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각자의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서로 의심하고 배신하는 네 명의 남녀를 그린 연극 '진실×거짓'이 국내 첫선을 보인다.
'진실×거짓'은 프랑스 작가 플로리앙 젤레르의 연작 '진실'과 '거짓'을 하나의 연극으로 묶은 작품이다.
부부이자 연인이며 친구이기도 한 네 인물은 끊임없이 서로의 신뢰를 시험하고 기만하며, 진실이라고 믿는 순간 그 진실로부터 배신당한다.
끔찍한 진실과 친절한 거짓 중 사랑과 우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때로는 진실함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때로는 거짓됨이 얼마나 혼란스러운지를 파헤친다.
여자 '알리스' 역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무대를 오가며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배종옥이 출연해 시선을 모은다.
배종옥은 "유쾌하면서도 진중한 중년의 사랑 이야기가 하고 싶다"며 출연을 결심했다.
같은 역할로 드라마 '완벽한 아내', '판타스틱', '그래, 그런 거야' 등에 출연한 배우 김정난이 2011년 연극 '단막극장' 이후 7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와 관객을 만난다.
여자 '로렌스' 역에는 연극 '톡톡', '미친 키스' 등에 출연한 배우 정수영과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에서 1인 12역으로 주목받은 배우 양소민이 교체 출연한다.
남자 '미셸'과 '폴' 역으로는 배우 김진근·김수현·이형철·이도엽이 출연하며, 극단 '연우무대' 상임 연출가인 안경모 연출이 작품을 진두지휘한다.
11월 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하며, 티켓 가격은 R석 5만5천 원, S석 4만 원이다. ☎ 02-766-6007
kind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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