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콕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양국 학생들 다큐제작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한국과 태국 수교 60주년을 맞아 마련한 문화교류 프로그램들을 21일 공개했다.
24일 태국 방콕 태국문화센터에서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교향악단은 브람스 교향곡 1번과 스메타나 '나의 조국' 2번 연주를 선보인다.
제네바 국제콩쿠르, 부조니 국제콩쿠르 등지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문지영도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a단조' 협연을 펼친다.
공연은 태국 왕실이 후원하는 클래식 축제 '방콕국제댄스앤뮤직페스티벌' 조직위 공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6∼27일 인근 베트남에서도 지휘자 정치용·피아니스트 문지영의 아티스트 토크,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공연 등을 한다.
한국과 태국 영상예술 전공 학생들이 참여하는 다큐멘터리 공동 제작도 예정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과 태국 쭐랄롱꼰대 학생들은 6개월간 '청년, 한국과 태국 만남의 기억과 교류의 현재를 찍다'라는 주제 아래 함께 다큐멘터리를 만들며, 완성작은 학술대회와 TV 등을 통해 상영된다.
문체부는 "국제문화교류진흥법을 바탕으로 올해 수교기념 국제문화교류 행사 총괄 사업명을 '문화로 연결한다'(Culture_Connected)로 정했다"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태국, 베트남과 더 견고히 연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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