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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한국 젓가락 문화 소개…작품 500점·영상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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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한국 젓가락 문화 소개…작품 500점·영상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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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한국 젓가락 문화 소개…작품 500점·영상물 전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호주 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박소정)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9일까지 문화원 갤러리에서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소개하는 '젓가락 향연' 전시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고, 해외문화홍보원과 청주시가 후원하는 이 전시에서는 젓가락을 주제로 청주지역 80명의 작가가 참여해 만든 작품, 문화상품 등 500여 점과 영상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청주시 산하 젓가락연구소를 비롯해 일본 국제젓가락문화협회, 중국 상하이 젓가락문화협회가 참여해 한·중·일 3국의 젓가락 문화도 비교할 수 있다.
'한국화 속 젓가락'이라는 주제 아래 김홍도의 단원풍속화첩 중 '점심'(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김득식의 '강변회음'(간송미술관 소장) 등의 작품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10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종국 작가의 분디나무 젓가락 만들기 시연과 워크숍, 청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전통타악원 '솔옷'의 공연이 열린다.
박 원장은 "이 전시회는 한국의 젓가락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련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한국 공예의 지역성과 한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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