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울시 연결 광역·시내버스 9대 증차
(시흥=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시흥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시내버스의 증차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증차 노선은 사당·강남역을 운행하는 3200·3300·3400번 직행 좌석버스 각 2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오가는 5602번 시내버스 3대다.
시와 운수업체는 준비를 마치는 대로 이들 노선에 버스를 증차해 배차시간을 줄이기로 했다.
시는 배곧신도시, 목감·은계지구 개발 등으로 광역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크게 늘고 있다며 국토부에 증차를 요청해 왔다.
시는 교통수요를 분석해 서울 방향 노선을 신설 또는 증차하는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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