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에 있는 문화재 6곳이 문화재청의 내년도 문화재 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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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용인시는 국비 6천3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처인구 남사면에 있는 대몽항쟁 유적지인 '처인성'과 '용인한산이씨 음애공파고택'에서는 내년 3∼11월 강연, 인형극, 상상화 그리기, 캠핑, 고건축체험, 인문학강연, 전통목공예 체험, 토크쇼가 각각 열린다.
심곡서원, 충렬서원, 양지향교, 용인향교에서는 내년 5∼10월 향교·서원 관련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선비정신을 배우는 인문학강연, 풍류음악회, 유생체험 행사를 연다. (문의: 문화재팀☎031-324-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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