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3.06

  • 17.30
  • 0.69%
코스닥

692.00

  • 1.15
  • 0.17%
1/3

태풍 솔릭·집중호우 피해 507억원…복구에 1천338억 투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태풍 솔릭·집중호우 피해 507억원…복구에 1천338억 투입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8월말∼9월초 잇따른 태풍 '솔릭'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1천338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피해복구비 1천338억원을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중 주택 침수와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338억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 비용이 1천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43억원, 전남 342억원, 충북 159억원, 경남 126억원, 제주 64억원 등이다.
피해규모가 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완도군 보길면 등 7개 읍·면 지역에는 지방비 부담분 254억원 중 71억원을 국비로 전환해 추가 지원한다.
정부는 사유시설 피해 주민을 위해 추석 전까지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앞서 피해조사 결과 태풍 '솔릭'으로 93억원, 호우로 414억원 등 총 507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류희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신속하게 복구비를 집행해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국민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itron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