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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지서 한가위 만끽하세요…연휴 때 입장료 할인·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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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관광지서 한가위 만끽하세요…연휴 때 입장료 할인·면제
시, '편백숲 욕먹는 여행'과 용지호수 '무빙 보트' 추천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 연휴인 22∼26일 주요 관광지 요금을 할인하고 가족끼리 한가위를 즐길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우선 주요 관광지 요금을 깎아 준다.
지붕 없는 이층 버스를 타고 창원 시내 관광지 곳곳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는 요금을 1천원 할인한다.
일반·대학생은 4천원, 청소년·군인·국가유공자·장애인은 2천원에 시티투어 버스를 즐길 수 있다.
성산구 과학체험관은 만 19세 미만 시민에게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부모와 함께 온 13세 이하 어린이는 진해구 제황산공원 모노레일을 무료로 탈 수 있다.



진해해양공원 내 솔라타워, 어류생태학습관, 해양생물테마파크는 요금을 30% 정도 할인해 준다.
마산합포구 창동예술촌은 츄석 연휴 기간인 25∼26일 한가위 놀이터를 운영한다.
널뛰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한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연을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창동예술촌 아트센터 전시장, 소담갤러리, 리아갤러리, 부림시장 부림갤러리 등 주변 작은 전시장도 추석 연휴 때 문을 연다.



창원시는 가족끼리 즐길만한 관광지로 진해구 장복산 일원에 조성한 편백숲을 거니는 '편백숲 욕(浴)먹는 여행'과 용지호수공원 보트형 레저시설인 무빙 보트를 추천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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