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재도약성장처, 사업정리 지원 상담창구 운영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 재도약성장처는 서울 강남구 서울재도전종합지원센터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사업정리 지원을 위한 상담창구를 19일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할 때는 정부지원이 활성화됐지만, 사업을 정리하는 과정에는 조세, 노무, 법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함에도 지원은 미미한 실정이다.
상담창구에는 사업정리 지원 이력이 있는 회계사, 노무사, 변호사가 상주하며 사업실패에 대한 밀착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재창업을 희망할 경우 사업정리부터 재도전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인섭 중진공 금융성장본부장은 "중소벤처기업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도 사업정리 관련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현명하고 신속한 사업정리를 도와 건강한 재도전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관심 있는 중소벤처기업은 재도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rechallenge.or.kr)에서 상담 및 방문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재도약성장처(055-751-9625)로 문의하면 된다.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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