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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사장항으로 왕새우 드시러오세요" 대하축제 2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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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백사장항으로 왕새우 드시러오세요" 대하축제 29일 팡파르



(태안=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대표 수산물 대하를 맛볼 수 있는 대하축제가 안면도 백사장항에서 29일 시작된다.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16일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9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대하 무료시식회, 축하공연, 가요제, 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10월 첫째 주 토요일인 6일에는 뜰채로 대하잡기, 팔씨름대회, 수산물 중량 맞추기 대회 등이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각종 체험부스 운영 외에 어린이 낚시왕 선발대회, 대하 댄스 페스티벌, 지역 예술인 공연, 뷰티 콘서트, 맨손 대하잡기 등이 행사 기간 내내 열린다.
현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꽃게와 전어, 전복과 우럭 등 각종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백사장항의 명물인 250m 길이의 해상인도교 '대하랑꽃게랑'과 백사장해수욕장에서 이어지는 아름다운 바다와 상쾌한 솔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걷기 명소 '해변길'도 손님맞이 채비를 마쳤다.

태안군은 백사장 대하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11억원을 들여 도로 확장, 주차장 위치 변경, 가설건축물 등 철거, 항내 불법 간판 정비 등 주변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19회째를 맞은 백사장도 대하축제는 대하의 본고장 태안에서 가장 맛있게 대하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축제"라며 "축제장을 찾아오시는 관람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min36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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