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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베트남 근로자 집단난투극…14명 형사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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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베트남 근로자 집단난투극…14명 형사입건
이달 초 칠곡 유흥가서…베트남 1명 크게 다쳐


(칠곡=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이달 초 경북 칠곡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집단난투극을 벌여 모두 형사입건된 것으로 밝혀졌다.
17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동티모르 근로자 7명과 베트남 근로자 7명이 칠곡군 석적읍 유흥가 공터에서 집단 편싸움을 벌였다.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어 편싸움했는데 흉기는 사용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당시 베트남 근로자 1명이 크게 다쳐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모두 폭력행위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추석을 앞두고 불법체류자 30여명을 적발해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넘겼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국내법에 경각심을 갖도록 모두 형사처분하고 추석 특별방범 기간 외국인 근로자 불심검문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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