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파라과이 소방대원 "선진 소방기술 배우러 왔어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파라과이 소방대원 "선진 소방기술 배우러 왔어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파라과이 소방대원 "선진 소방기술 배우러 왔어요"
    12일부터 3일간 광주소방학교서 화재진압·인명구조법 등 익혀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이 광주를 찾아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법 등 소방현장의 기법을 배웠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12일부터 3일간 광주소방학교에서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에게 화재진압·인명구조법 등 현장에서 갈고 닦은 선진 소방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7일부터 충주에서 진행된 세계소방관경기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방한한 파라과이 카피아타 시 소방대원 엘리아스 중대장 등 2명은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을 통해 광주에서 직접 소방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소방학교 훈련팀과 소방차량 전문담당자 등을 지정해 ▲ 소방펌프차와 구급차 조작 ▲ 인명구조·구급훈련 ▲ 화재진압훈련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소방기술을 교육했다.
    13일에는 라울 실베로 실바그니 주한 파라과이 대사가 광주소방학교를 찾아 소방시설·응급처치 교육장과 생활관 등을 둘러보고 소방공무원 채용과 교육방식, 근무환경에 관해 얘기를 나누는 등 관심을 보였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파라과이에 기증한 소방차량이 현지에서 활용되며 광주 소방의 위상을 높였다"며 "지속적인 교류로 양국 간 소방우호 증진과 선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지난 4월 파라과이에 소방펌프차와 물탱크차, 구급차 등 총 6대를 무상 지원하고 현지에서 교육해 화재진압 등에 도움을 준 바 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