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계동마님댁서 미리 맞는 추석…내일 한가위 잔치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도심 속 한옥 주거지 북촌의 북촌문화센터에서 토요일인 오는 15일 이른 한가위 행사를 연다.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으로 불리던 이규숙 씨가 살던 곳으로, 명절 때마다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던 우리 풍속을 살려 '계동마님댁 한가위 잔치'를 열고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차례상에 올리는 다식(茶食) 만들고 널뛰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해볼 수 있다. 작은 민요 음악회와 강강술래, 송편 나눔 행사도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예약과 문의는 북촌문화센터(☎ 02-741-1033)로 하면 된다.
cho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