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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체 10월 발사 안전통제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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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시험발사체 10월 발사 안전통제 최종 점검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로 예정된 '누리호' 시험발사체 발사에 대비해 13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정부·군·경·지방자치단체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발사안전통제 최종 점검 종합훈련을 했다.
10월 발사될 시험발사체는 1.5t급 위성을 저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국내 독자 개발 3단 우주발사체인 누리호의 1, 2단에 사용되는 75t급 액체엔진 발사체다.
발사안전통제 훈련은 시험발사체 발사 시 우주센터 주변 인원·차량통제, 발사경로상의 운행 선박·항공기 및 주민대피 등 안전확보, 테러·재난 발생에 대한 대응 등 종합적인 통제대책을 수립, 점검하는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4월 정부·군·경·지자체 등 다부처로 '시험발사체 발사안전통제협의회'를 구성하고, 4차례의 협의회 조율을 거쳐 시험발사에 대비한 종합적인 '시험발사체 발사안전통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발사 당일과 동일한 조건으로 육·해·공 전반에 걸친 안전통제 상황을 점검했다. 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한 긴급 구난·구조 대응과 가상 테러상황에 대비한 대항군의 제압 훈련도 이뤄졌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발사안전통제 종합훈련을 통해 발사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공안전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면밀히 실시, 시험발사체의 안전한 발사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scitec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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