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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남북교류 협력사업 발벗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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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남북교류 협력사업 발벗고 나섰다
조례 입법 예고·기금마련·위원회 설치


(광주=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남북교류 전담조직을 신설한 광주 남구가 관련 조례 제정 등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11일 남구는 남북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했다.
이달 26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마치고 나서 남구의회 정례회의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조례는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기대감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정부와 광주시 간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남구가 지원하는 내용을 담는다.
남구와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 간 교류 활성화도 규정한다.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남북교류 협력기금을 마련하고 협력위원회를 설치하는 근거도 마련했다.
기금은 구청 출연금과 운영 수익금으로 재원을 마련한다.
존속기한은 2023년 말까지 5년이며, 기한 경과 후에도 존치할 필요가 있으면 구의회 승인을 받아 연장할 수 있다.
남북 교류협력 사업을 총괄하는 위원회는 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20명 이내 위원으로 구성한다.
남북 교류협력 분야 전문가와 경험자, 시민사회단체와 종교단체 추천인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남구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들어 남북 관계가 크게 개선됐다"며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평화가 정착하도록 남구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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