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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 66% 추석 상여금 지급…평균 102만8천원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기업체의 66%가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경영자총협회는 부산지역 주요 기업 13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인 기업이 65.9%로 지난해 추석 때보다 3.0%포인트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82.3%, 중소기업은 61.4%가 상여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73.1%)이 비제조업(57.2%)보다 상여금을 지급하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기업체의 70.4%가 정기상여금으로 추석 상여금을 대신했으며, 별도의 휴가비를 지급하는 업체는 25.9%에 불과했다. 정기상여금과 별도의 휴가비를 동시에 지급하는 곳은 3.7%였다.
상여금 액수는 평균 102만8천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대기업 평균은 122만원으로 작년보다 5만3천원 증가했고 중소기업 평균은 98만7천원으로 7천원 줄었다.
비제조업(99만9천원)보다는 제조업(112만5천원)의 상여금이 더 많았다.
올해 추석 연휴는 징검다리 연휴였던 지난해보다 2일 줄어든 평균 4.7일로 조사됐다.
경기를 묻는 물음에 58.3%가 지난해보다 더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국내 경제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답한 기업도 86.3%에 달했다.
pc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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