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연합뉴스) 과천시는 추석 연휴에 운행하지 않는 공용차 5대를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취약계층 시민에게 무상으로 빌려준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과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사람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북한 이탈 주민 가정 등이다.
대여료는 없지만, 운행 중 발생하는 유류비, 통행료, 과태료, 범칙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20일까지 행복카셰어 홈페이지(https://happycar.gg.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청 회계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2-2150-1511)로 신청해도 된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