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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가이전 공공기관 유치 사활…지역 성장거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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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추가이전 공공기관 유치 사활…지역 성장거점 추진
TF 구성 "경제유발 효과 큰 핵심기관 유치 전력"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 추가이전을 검토함에 따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경제유발 효과가 큰 기관 유치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기존 김천혁신도시로 옮긴 기관과 연계 가능한 도로교통, 농업기술혁신, 식품연구 관련 기관을 추가로 유치해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추진한다.
기존 이전기관의 산하기관과 일자리 증가 등 경제파급 효과가 큰 핵심 공공기관을 타깃으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도는 김천혁신도시가 KTX역 등 다른 혁신도시보다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이른 시일에 공공기관 추가이전 전담팀(TF)을 구성해 많은 공공기관이 지역으로 오도록 할 방침이다.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인재 육성, 스마트도시 조성 등 중장기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혁신도시 발전재단(센터)을 꾸리는 등 전담조직을 더욱 강화한다.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한 혁신도시에는 12개 공공기관(임직원 5천561명)이 이전을 완료했다.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소방서, 경찰서, 주민센터 등 공공청사가 입주했고 공동주택 1만 가구와 교육시설 등도 들어섰다.
도는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70%가 혁신도시에 정착하지 않고 주말부부 생활을 하자 정주 여건 개선과 문화수요 충족을 위해 복합혁신센터도 조성하기로 했다.
양정배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공기관 추가이전으로 기존 기관과 연계한 산업을 키우고 혁신도시가 지역성장 거점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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