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내려다본 광주' 항공사진 무료 제공
1990년 이후 모습 5만1천장 인터넷 서비스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의 '국토정보 플랫폼'을 활용, 오는 12월부터 항공사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제공 사진은 광주시가 1990년부터 축적한 항공사진 5만1천 장이다.
오는 11월 국토지리정보원과 공간정보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월부터 서비스를 할 계획이다.
그동안 광주시를 직접 방문해야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항공사진을 앞으로는 국토정보 플랫폼(http://map.ngii.go.kr)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2002년부터 항공사진 촬영 업무를 토지정보과로 일원화하고 1990년 이후 촬영된 모든 항공사진을 통합 관리하고 있다.
이순호 광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광주시 발달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학술연구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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