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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복싱경력 10년…복싱연기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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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복싱경력 10년…복싱연기 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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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드파파' 장혁 "복싱경력 10년…복싱연기 하고 싶었다"
    10월 1일 MBC TV 첫 방송…"중년 남자의 판타지"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복싱 선수들을 통해 그들이 링 안에서 견딜 수밖에 없는 이유를 그리고 싶었습니다."
    배우 장혁(42)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MBC TV 새 월화극 '배드파파' 작품설명회에서 드라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가장의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드라마다.
    장혁은 과거 복싱 챔피언이었지만 불명예스러운 패배를 겪은 뒤 은퇴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장 유지철 역할을 맡았다.
    장혁은 "절권도를 10년하고 복싱을 10년 했는데, 복싱 연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복싱의 룰보다는 가족을 지키는 가장,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이 복싱 선수가 되고 버텨가는 액션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지철의) 두려움 등이 포인트라고 봤는데, 그것을 극복하고 가족과 화합하려는 면이 링 안의 시합에서의 선수와 비슷한 면모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장혁은 자신이 맡은 유지철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가 유지철과 나이가 같다. 유지철은 가정이 있고, 가정의 화목함을 꿈꾸지만 반대로 건조함이 있고 그것을 극복하고 싶어한다"며 "땀을 흘리는 남자가 땀을 흘리지 않았을 때의 씁쓸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장혁은 "'배드파파'는 휴머니즘을 표현하는 가족 드라마라기보다는 중년 남자의 판타지에 더 가깝다"며 "유지철이 약을 먹고 그 이상의 능력을 갖게 되는 요소가 있다. 그런 내용의 판타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권투를 10년 이상 했지만 수중 촬영 등은 힘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장혁은 "권투선수 알리가 나왔던 포스터를 참고해서 수중 촬영을 했는데, 그 안에 들어가서 움직이는 게 쉽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진창규 PD도 "중년 남자의 판타지를 현실감 있게 그리려고 신경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지철의 부인인 최선주는 손여은이 연기한다. 장혁과 손여은 외에 신은수, 하준, 김재경 등이 출연한다.
    오는 10월 1일 밤 10시 첫 방송.


    dy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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