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이 소스발굴과 특색있는 요리개발을 위해 경연대회를 연다.
순창군은 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에서 열리는 순창장류축제·세계발효소스박람회와 연계해 요리경연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고등·대학부, 일반·가족부 등 50개 팀을 모집해 요리경연을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고추장·된장·청국장·간장을 활용한 대중적인 소스연계 메뉴와 석쇠불고기에 어울리는 메뉴 등 독창적이고 상품성을 갖춘 요리를 선발한다.
심사기준은 상품화 가능성, 독창성, 작품성 순이다.
군은 실력 있는 참가자를 모집하기 위해 상금을 올려 대상에는 농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최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150만원 등 푸짐한 시상금을 지급한다.
참가팀에게는 별도의 재료비 2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8일까지 순창군청(sunchang.go.kr), 순창장류사업소(gochujang.go.kr), 순창세계발효소스박람회(sise.or.kr)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eng2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순창군 장류사업소(☎063-650-542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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