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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중국서도 팔릴까? tvN '현지에서 먹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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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중국서도 팔릴까? tvN '현지에서 먹힐까'
8일 첫방송…이연복 셰프 "'올 게 왔구나' 싶었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가 만드는 짜장면, 국내에서라면 서로 못 먹어 안달이겠지만 과연 중화요리의 본고장 중국에서는 어떨까.
tvN은 오는 8일 이연복 셰프를 내세운 예능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 편을 처음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연복 셰프는 제작진에게 "맛있다는 사람이 10명 중 8명은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막상 도전을 앞두고서는 걱정되고 긴장된 듯 어두운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대가답게 자장면은 물론 짬뽕, 탕수육, 칠리새우, 동파육, 깐풍기 등 자신의 장기인 음식들을 뚝딱 만들어내 현지인들의 환호성을 들을 수 있었다.
음식을 맛본 현지인들은 발을 동동 구르고, 엄지를 치켜드는 등 한국식 중화요리를 인정하면서 현지 식당은 성업했다.


인자한 미소와 불같은 카리스마를 겸비한 오너셰프 이연복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평소에 중국에서 한국식 음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했었다"며 "사실 우리가 가는 중국집의 중국 음식은 현지에 가면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중국음식이 한국에 와서 정말 많이 현지화가 됐는데 이런 음식들이 중국에서도 먹힐까 싶었다. 이 프로그램 섭외가 왔을 때 '올 게 왔구나' 싶었다"고 웃었다.
이번 중국행에는 영화 '식객'에서 이미 요리 실력을 인정받은 배우 김강우와 자취경력 17년 차 개그맨 허경환, KBS 2TV 주말극 '황금빛 내 인생'으로 스타가 된 배우 서은수가 이연복 셰프의 보조를 맞췄다.
8일 오후 6시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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