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정관헌 문화강좌·현대미술관 '아터눈티 뷔페'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덕수궁관리소는 고종이 커피를 즐긴 건물인 정관헌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를 13일, 27일, 10월 4일에 개최한다.
13일에는 건축가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27일에는 뇌과학자인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강연한다. 내달 4일은 소설가 김연수가 '나를 사로잡았던 문장들'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회당 정원은 150명이며, 참가자에게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커피와 간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덕수궁 누리집(www.deoksugung.go.kr) 참조.
▲ 국립현대미술관은 5일 개막한 전시 'MMCA 현대차 시리즈 2018: 최정화-꽃, 숲'과 연계해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로비 라운지에서 7일부터 30일까지 '아터눈티(ARTernoon Tea) 뷔페'를 진행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페이스트리 주방장들이 일상용품으로 설치작품을 제작하는 최정화의 예술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숨 쉬는 꽃', '조크', '펀, 펀, 펀' 같은 메뉴를 선보인다.
미술관은 10일부터 16일까지 최정화 전시를 관람한 뒤 인증사진을 찍고 최정화, 꽃숲, MMCA서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람 중 5명을 추첨해 아터눈티 뷔페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뷔페 가격은 평일 4만원, 주말 5만원.
▲ 우당이회영선생기념사업회와 우당장학회는 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제67차 우당역사문화강좌를 연다.
황태연 동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대한제국과 카이로 선언'을 주제로 강연한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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