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대한민국농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유재학)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결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이달 중 전원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농구협회는 4일 서울 송파구 협회 회의실에서 제8차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이달 중 열리는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할 남자 국가대표를 선발하고, 17일 시리아와 경기가 끝난 뒤 위원회 전원이 물러나기로 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은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여자 대표팀은 은메달을 따냈다.
이는 남녀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2014년 인천 대회에 비해 좋지 못한 결과가 됐다.
9월 열리는 FIBA 월드컵 예선을 대비해 7일 소집하는 이번 대표팀에는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 가운데 허일영(오리온), 허웅(상무), 허훈(kt) 등 세 명이 빠지고 대신 최진수(오리온),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이 합류했다.
13일 요르단 원정 경기에 이어 17일에는 시리아와 홈 경기가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다.
◇ 남자 농구 국가대표 명단
▲ 감독= 허재 ▲ 코치= 김상식
▲ 선수= 김선형(SK), 박찬희(전자랜드), 최준용(SK), 이정현(KCC), 전준범(상무), 안영준(SK), 정효근(전자랜드), 최진수(오리온), 김준일(상무), 강상재(전자랜드), 리카르도 라틀리프(현대모비스), 이승현(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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