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20.56

  • 90.88
  • 2.20%
코스닥

932.59

  • 12.92
  • 1.40%
1/3

73㎜ 장대비에 전주 한 사찰 지반 붕괴…주민 6명 대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73㎜ 장대비에 전주 한 사찰 지반 붕괴…주민 6명 대피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73㎜ 장대비에 전주 한 사찰 지반 붕괴…주민 6명 대피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 전주에 쏟아진 70㎜가 넘는 장대비로 사찰 지반이 무너져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8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사찰 지반이 빗물에 무너졌다.
    이 사고로 토사와 나무, 바위가 사찰 아래 마을 방향으로 쓸려 내려가 주민 6명이 인근 주민센터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대문과 담벼락 등이 파손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추가 붕괴를 막는 등 안전조치를 마쳤고, 지자체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주에 내린 비는 73.3㎜다.
    진안에는 110.5㎜, 임실 109.5㎜, 완주 82㎜, 고창 79.7㎜, 정읍 76.5㎜, 순창 76㎜의 비가 쏟아졌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지반 붕괴 이외에 별다른 호우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며 "피해가 확인되는 대로 현장에 나가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