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가 된 심청' 주제 곡성심청축제 10월 6일 개막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오는 10월 6~9일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제18회 곡성심청축제가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심청축제는 '황후심청, 길을 열다. 금의환향'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초청가수 무대, 도립국악단 등 문화행사 공연을 강화하고 신규 기획성 프로그램을 늘렸다.
장미공원에서는 카페 공무도화, 우리가족 명랑운동회가 펼쳐진다.
중앙무대에서는 개막식, 무대공연, 도립국악단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요술랜드 광장에서는 읍·면에서 운영하는 체험 행사와 옛 모습을 재현한 콘텐츠가 선보인다.
심청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황후심청 금의환향 퍼레이드'는 축제 기간 매일 오후 2시 마당극과 결합해 축제장 곳곳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곡성농악 경연대회, 농산물 팜마켓, 뚝방마켓 등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축제 대한 궁금한 내용은 곡성군청 관광문화과(☎ 061-360-8252)로 문의하면 된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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